4경기 3골 린가드 '완벽 부활'.. 맨유에선 36경기 3골

박병규 2021. 2.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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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36경기 3골에 그쳤으나 임대 후 4경기 만에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임대 후 솔샤르 감독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듯 맹활약 중이다.

그는 4경기 만에 3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솔샤르 감독 시절 36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기록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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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제시 린가드가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36경기 3골에 그쳤으나 임대 후 4경기 만에 3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리그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결승골 주인공 린가드는 후반 초반 빠른 득점으로 갈길 급한 토트넘을 더욱 압박했다.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팀 컬러 때문에 기회가 적었지만 찬스가 왔을 때 특유의 개인기와 스피드를 활용하여 수비를 흔들었다.

린가드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감독 대행 초반에는 번뜩이며 총애를 받았으나 이후부터 내리막을 탔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1골에 그쳤으며 올 시즌에는 컵 대회만 출전했다. 그러나 임대 후 솔샤르 감독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듯 맹활약 중이다.

린가드의 최근 상승세는 맨유 시절보다 뛰어나다. 그는 4경기 만에 3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솔샤르 감독 시절 36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기록과 동일하다.

그는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은 팀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이다. 난 에너지를 가져오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며 개인의 활약 및 팀 성적에 기뻐했다. 이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을 앞두고 "우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 노력하고 집중한다면 승산이 있다"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사진 = Getty Images,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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