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 싣고 가던 SUV 폭발

유영규 기자 2021. 2.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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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42분쯤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37) 씨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는 진술에 따라 싣고 있던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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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11시 42분쯤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37) 씨가 화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휴대용 부탄가스 10개를 싣고 공사 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는 진술에 따라 싣고 있던 부탄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해 형사 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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