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측 "학폭 사실 무근..허위사실 법적 조치" [전문]

김가영 2021. 2. 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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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가수 진해성이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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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사진=‘트롯전국체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진해성이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또한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진해성이 책 셔틀, 빵셔틀을 비롯해 구타, 성희롱 등으로 동급생을 괴롭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해성이 소위 말하는 학교 짱이었고 학생들에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해성은 지난 2012년 데뷔한 트롯 가수다. 최근 KBS2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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