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아이들, 여전히 악랄하다는 건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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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악랄하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속 아이들 이야기다.
얽히고설킨 가정 환경과 맞물려 헤라펠리스 아이들도 악랄함은 더해졌다.
어른들 못지않게 아이들이 보여줄 전개 또한 '펜트하우스2'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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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여전히 악랄하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속 아이들 이야기다.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지난 시즌에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새로운 시즌 2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지난 2월 19일 베일을 벗은 '펜트하우스2'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어른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여전히 어떤 짓이든 저지른다. 특히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약혼과 하윤철(윤종훈 분)과 오윤희(유진 분)의 위장 결혼으로 헤라펠리스 아이들 관계마저 복잡해져버렸다. 주석훈(김영대 분)을 좋아했던 하은별(최예빈 분)은 그와 가족이 돼버린 상황.
얽히고설킨 가정 환경과 맞물려 헤라펠리스 아이들도 악랄함은 더해졌다. 이들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도와줬다는 이유만으로 줄곧 친구로 지내던 유제니(진지희 분)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고지방 음식을 일부러 먹이고, 계속 더 많이 먹으라고 강요했다. 시키는 대로 다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이들이 늘 해왔던 행동이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손에 쥐고 비참함을 맛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민혁(이태빈 분) 행동이다. 아이들 중 제니와 가장 친했던 민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제니의 비참한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다.
가장 위에 있는 이들의 마음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먹이사슬 아래서 아이들은 더욱 악독해져갔다. 물론 잘못을 저지른 만큼 대가는 치뤄야 한다. 하지만 대가의 정도는 스스로 정할 수 있다. 본래 선과 악이 뚜렷한 대본을 썼던 김순옥 작가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는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았다. 언제든 악도 선이 될 수 있고, 선도 악이 될 수 있는 것. 아이들 중에서는 대표적인 예가 주석훈이다.
과연 헤라펠리스 아이들은 어떤 성장과정을 보여주게 될까. 계속 더 악랄해질지, 아니면 새롭게 갱생할지. 어른들 못지않게 아이들이 보여줄 전개 또한 '펜트하우스2'의 관전 포인트다.
(사진='펜트하우스 2'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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