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우 윤정희 한국 후견인은 누구..이번에도 딸 승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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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를 앓으며 프랑스에 거주중인 배우 윤정희(77)의 프랑스 내 후견인은 딸 백진희(44) 씨입니다.
이는 지난해말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백씨가 한국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동생들이 프랑스에서처럼 한국에서도 백씨의 후견인 심판사건에서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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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으며 프랑스에 거주중인 배우 윤정희(77)의 프랑스 내 후견인은 딸 백진희(44) 씨입니다.
이는 지난해말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백씨가 한국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2일 문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를 사건 본인으로 하는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후견인은 법정대리인 역할을 하며 법원이 지정한 범위 안에서 신상과 재산, 상속에 관한 권한을 갖습니다.
윤정희의 동생들은 윤씨가 파리에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파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소송에서는 패소했습니다.
동생들이 프랑스에서처럼 한국에서도 백씨의 후견인 심판사건에서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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