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66%가 봄철 발생..논두렁 소각·담뱃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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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는 봄철에 산림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4737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총 1만1194.8ha의 산림이 소실됐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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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소방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는 봄철에 산림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4737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총 1만1194.8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가운데 66%에 해당하는 3110건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총 1만369ha로 전체의 93%에 달했다.
최근 10년간 원인별 산림화재 발생 건수는 입산자 실화가 1594건(34%)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717건(15%), 쓰레기 소각 649건(14%), 건축물 화재(5.3%), 담뱃불 실화(4.9%) 순이었다.
소방청은 올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및 강풍 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19일 전국 소방관서에 화재대비와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양양 등 6개 시·군의 산림인접마을에는 3월까지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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