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좋은 커쇼 "야구 하는 게 좋다, 몇 년 더 할 수 있어"

한이정 2021. 2.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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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2월22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커쇼는 "나는 여기 있는 게 좋다. 다저스를 사랑한다"면서 "나는 이 조직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를 가졌던 것도 행운이었다. 마침내 우리가 우승을 했지만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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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커쇼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2월22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야구를 그만할 의도가 전혀 없다"면서 "이제 32세다. 몇 년은 더 할 수 있다. 나는 아직도 야구 하는 게 좋고, 건강하고 공이 좋다는 걸 느낀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는 다저스와 3년 9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하지만 최근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무 생각이 없다. 2021시즌 이후 일은 도저히 모르겠다"며 은퇴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하지만 커쇼는 이번 인터뷰에서 은퇴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현재 소속팀 다저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커쇼는 "나는 여기 있는 게 좋다. 다저스를 사랑한다"면서 "나는 이 조직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많은 기회를 가졌던 것도 행운이었다. 마침내 우리가 우승을 했지만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우승한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팀이 다시 특별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우린 그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클레이튼 커쇼)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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