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도 항공기 파편 추락..미 사고와 같은 엔진 제조사

김영아 기자 2021. 2.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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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하늘을 날던 항공기에서 파편이 떨어져 나가 주택가에 내리꽂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1일) 마스트리흐트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보잉 747-412 화물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사고가 난 엔진은 미국 제조사 프랫앤드휘트니의 'PW4000' 계열로 앞서 미국 덴버에서 사고가 발생한 보잉 777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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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하늘을 날던 항공기에서 파편이 떨어져 나가 주택가에 내리꽂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1일) 마스트리흐트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보잉 747-412 화물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화물기는 벨기에 리에주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 엔진에서 금속 파편이 주택과 차량 등에 떨어졌고,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네덜란드 항공 안전 당국은 화물기 엔진 네 개 중 한 개에서 떨어져 나온 팬 날개들이 지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엔진은 미국 제조사 프랫앤드휘트니의 'PW4000' 계열로 앞서 미국 덴버에서 사고가 발생한 보잉 777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입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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