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신임 위원에 장인주·정종열·정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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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은 △장인주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무용) △정종열 연세대 교수(음악)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문화일반) 등 3명이다.
문체부는 최종후보자를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종 3명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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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현장 소통에 힘써 달라"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신임 위원 선임 절차는 지난해 11월 현장 추천을 받아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추천위) 운영으로 시작됐다.
추천위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60명의 후보자에 대해 서류, 면접 심사, 전체회의 등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 2배수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문체부는 최종후보자를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종 3명을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문체부 측은 “전문성, 현장 이해도, 소통 능력 및 지도력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역량 등을 중점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예위는 신임 위원 3명을 합해 총 12명(남여 각 6명)으로 운영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신임 위원을 위촉하면서 “예술현장과 활발한 소통에 힘써 달라”며 “현장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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