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어머니 돌보는 남매에 온정의 손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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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루게릭병 환자 허고운(41·여)씨와 그런 엄마 곁을 지키는 어린 남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허 씨는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중단했고 집을 떠난 남편과의 법적 다툼으로 기초생활수급비, 긴급의료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였으나 주변의 적극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관령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허고은씨 가정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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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루게릭병 환자 허고운(41·여)씨와 그런 엄마 곁을 지키는 어린 남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허 씨는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중단했고 집을 떠난 남편과의 법적 다툼으로 기초생활수급비, 긴급의료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였으나 주변의 적극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관령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허고은씨 가정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횡계4리 주민 일동이 330만원을, 15일에는 민족통일대관령면협의회에서 100만원을 전했다.
대관령번영회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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