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한국, 미국의 비현실적인 야망에 함께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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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한국과 유럽, 일본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야망에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 미국 정부는 현실적으로 돌아가 중국을 무너뜨리겠다는 전임 정부의 오만한 목표에 선을 긋고 새로운 주요 권력과 외교를 모색하기 위해서라도 중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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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環球時報)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한국과 유럽, 일본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야망에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21일 논평에서 "중국과 미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은 미국에 중국 못지않은 고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한국과 유럽, 일본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야망에 기꺼이 돈을 걸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 미국 정부는 현실적으로 돌아가 중국을 무너뜨리겠다는 전임 정부의 오만한 목표에 선을 긋고 새로운 주요 권력과 외교를 모색하기 위해서라도 중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매체는 지난 19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과 뮌헨 안보 회의를 언급하며 "두 차례의 회담의 메시지는 미국과 동맹국의 긴밀한 협력은 중국 정책에 대해 미국이 동맹국을 일방적으로 납치하는 것이 아닌 상호 영향과 타협을 초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제기한 도전'외에도 '새로운 냉전'에 대한 주장과 일부 지역에서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며 "미국 언론에 대해 말할 때보다 분명히 더 균형 잡혀있다"고 했다.
매체는 "톰 코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최근 중국과 미국의 디커플링을 요구하는 오만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중국과 미국의 경쟁 구도를 부추기려는 극단적인 정치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에 독일차가 얼마나 많은지, 프랑스 패션 제품들을 얼마나 많은 중국 여성이 사용하는지 살펴보면 유럽 국가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인 후 중국은 격동하는 전략과 싸우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의 성장은 멈출 수 없다는 중국의 내부전략은 더욱 선명해졌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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