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8점 성공률 66%' 자이언, NBA 역사가 보인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2.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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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츠)이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윌리엄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28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전 기록을 포함하면 12경기 평균 26.8점, 필드골 성공률 66%다.

24초 공격제한시간이 생긴 이후 한 달 동안 평균 25점, 필드골 성공률 65% 이상(최소 10경기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역대 5명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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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 뉴올리언스 펠리컨츠 트위터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츠)이 또 하나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윌리엄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28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다. 뉴올리언스도 보스턴을 연장 접전 끝에 120대115로 격파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신인상을 놓쳤던 윌리엄슨은 2년 차인 이번 시즌 무서운 성적을 내고 있다. 평균 25점과 함께 필드골 성공률 62%를 기록 중이다. 평균 10개 이상의 슛을 시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확률이 높다.

2월 기록은 더 무시무시하다.

보스턴전 기록을 포함하면 12경기 평균 26.8점, 필드골 성공률 66%다. 24초 공격제한시간이 생긴 이후 한 달 동안 평균 25점, 필드골 성공률 65% 이상(최소 10경기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역대 5명이 전부다. 드와이트 하워드, 찰스 바클리, 버나드 킹, 카림 압둘-자바, 윌트 체임벌린 등 전설들이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 중반부터 24점 차를 뒤집는 힘을 발휘했다. 24점 차 역전승은 뉴올리언스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 차 뒤집기다.

윌리엄슨은 28점 중 24점을 3, 4쿼터에 몰아쳤다.

윌리엄슨은 "우리 역할에 충실했고, 반격할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 선수, 볼보이 모두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33점을 올린 브랜든 잉그램도 "우리에게 힘이 되는 날이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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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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