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모리뉴, 퇴출 가능 33%로 EPL 1위인데도 "나는 세계 최고 감독" 큰소리

장성훈 2021. 2.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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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33%로 훌쩍 뛰어올랐다.

영국의 베팅 업체인 오즈체커는 22일(한국시간) 웨스트햄에 1-2로 패한 모리뉴 감독의 경질 배당률을 3-1로 책정했다.

지난주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은 25%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경질될 경우 레스터 시티 감독인 브랜든 로저스가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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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

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33%로 훌쩍 뛰어올랐다.

영국의 베팅 업체인 오즈체커는 22일(한국시간) 웨스트햄에 1-2로 패한 모리뉴 감독의 경질 배당률을 3-1로 책정했다. 이는 EPL 감독 중 가장 높은 배당률이다.

지난주 모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은 25%였다.

이런 상황인데도 모리뉴 감독은 “나와 코치진은 세계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훌륭한 전술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수들이 실수하는 부분은 감독인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며 패인을 자신의 전술 때문이 아니라 선수들의 역량 부족 탓으로 돌렸다.

토트넘은 최근 6차례 리그 경기에서 5패를 당하는 등 최악의 고비를 맞고 있다. 현재 EPL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경질될 경우 레스터 시티 감독인 브랜든 로저스가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9년 전부터 로저스 감독을 탐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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