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신작 공연 4편 대학로서 만난다

장병호 2021. 2.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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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듀서가 이끄는 공연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총 4편의 연극·뮤지컬로 꾸린 '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1년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폭풍의 언덕'과 뮤지컬 '문스토리' '박열' '은하철도 2021' 등 신작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으로 4편의 공연을 각 2회씩 관람할 수 있는 '더블케이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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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더블케이드림프로젝트'
'폭풍의 언덕' '박열' 등 1년간 선보여
22일 오후 2시 마니아 위한 패키지 판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김수로 프로듀서가 이끄는 공연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총 4편의 연극·뮤지컬로 꾸린 ‘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1년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 라인업 포스터(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 ‘폭풍의 언덕’과 뮤지컬 ‘문스토리’ ‘박열’ ‘은하철도 2021’ 등 신작들로 구성돼 있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와 뜻을 함께 하는 드림아트센터가 대관투자로 참여한다.

첫 작품인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정상훈, 안두호, 정재은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조화로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 공연한다.

3월 말 개막하는 ‘문스토리’는 채기웅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2018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3년 만의 정식 공연이다. 박한근, 김도빈, 김진욱, 소정화, 정재은 등이 출연한다.

세 번째 작품 ‘박열’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박열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이준익 감독이 제작한 동명 영화로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작품 ‘은하철도 2021’은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 ‘은하철도의 밤’을 모티브로 한 남성 2인극 뮤지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으로 4편의 공연을 각 2회씩 관람할 수 있는 ‘더블케이 드림 패키지’를 선보인다. 40% 할인된 24만원에 판매하며 2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7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40% 할인 혜택 외에도 패키지 예매 수수료 면제, 미공개컷 통합 엽서세트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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