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친환경인증 농산물로 국내 '농약' 사용량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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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 농약 사용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농정의 기본방향 아래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GAP, 친환경 등 인증 농식품의 가치를 인식하고 GAP 등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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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 농약 사용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2일 2019년 국내 농약 사용량이 16만7000톤으로, 2006년 24만1000톤 대비 30.7%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3년(18만7000톤)에 비해서도 10.7% 감소한 양이다.
농경지 단위면적(ha)당 농약 사용량도 2019년은 10.2kg으로, 2006년(12.9kg), 2013년(10.9kg)으로 감소했다.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GAP 인증 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대한 방침이다. 특히 GAP 인증 농가를 올해 130만호 이상 확대하는 등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농관원은 GAP 인증 기준 등 보완을 위해 농산물 세척 용수에 대해 연 1회 이상 미생물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 조사도 늘릴 방침이다.
또 GAP 인증 농가 및 관리시설 확대를 위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GAP 인증 컨설팅을 확대하고, GAP 인증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반 농산물을 GAP 인증 농산물로 둔갑 판매하거나 GAP 인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농정의 기본방향 아래 국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GAP, 친환경 등 인증 농식품의 가치를 인식하고 GAP 등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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