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디아스, EPL MVP 후보로 급부상

박찬형 2021. 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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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센터백 루벤 디아스(24·포르투갈)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만하다는 전문가 호평이 잇따른다.

맨시티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할 당시 EPL 최우수선수가 바로 센터백으로 수비진을 지휘한 콤파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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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센터백 루벤 디아스(24·포르투갈)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만하다는 전문가 호평이 잇따른다.

잉글랜드국가대표 출신 제이미 래드냅(48), 게리 네빌(46)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하여 “디아스는 경이롭고 환상적인 수비수”, “이번 시즌 EPL MVP다. 젊고 신체 능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좋은데다가 공을 잘 다루고 영리하기까지하다. 탁월한 센터백”이라고 말했다.

디아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9월 맨시티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진출했다. 2020-21 EPL 선두 맨시티가 25경기에서 15골만 허용하며 2번밖에 패하지 않은 수비력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맨시티 센터백 루벤 디아스가 빅리그 진출 첫 시즌에 2020-21 EPL MVP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스카이스포츠’는 “디아스는 (이제 막 2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나이에도) 벌써 수비 거장 같은 웅장한 느낌을 준다. 빈센트 콤파니(35·안더레흐트 감독)를 대체했을 뿐 아니라 벌써 능가했을 수도 있다”며 극찬했다.

맨시티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할 당시 EPL 최우수선수가 바로 센터백으로 수비진을 지휘한 콤파니였다.

2010년 이후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프리미어리그 시즌 단위 개인상을 받은 것은 EPL MVP 4차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선수상 2번, 잉글랜드축구기자단 선정 MVP 1회가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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