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美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지분 인수
강산 기자 2021. 2.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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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최대 지분을 인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넷마블 북미법인이 인수 주체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입니다. 모바일 게임 'WWE 챔피언스 등을 개발했으며, 현재 NBA IP를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 ‘NBA 볼 스타즈’를 개발 중입니다.
넷마블은 앞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넷마블의 퍼블리싱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쿵푸 팩토리 설립자이자 CEO인 리치 루카비나는 "NBA 볼 스타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게임 개발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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