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이야기 꺼내는 사람 다 피하는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윤여정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을 소화하며 그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2월 20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윤여정은 "이 나이에 화보를 찍는 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이라며 재치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코리아'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여정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룩을 소화하며 그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주변에서 ‘오스카, 오스카’ 하니까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질문에 “요즘 아무도 만나지 않는데다 나한테 ‘오스카’ 단어 꺼내는 사람은 다 피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나리’를 통해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24관왕을 달성했다. 전미비평가위원회, LA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 등을 비롯해 수십 개의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고 있는 윤여정은 한국 최초로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 도전하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를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여정은 “상을 받는 순간은 행복하다”며 “후보로 오른 사람들 모두 상을 받을 만 하기 때문에 이들의 연기력에 점수력을 매겨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어 “그래서 이런 수상 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월 20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윤여정은 “이 나이에 화보를 찍는 것은 얼마나 용감한 일”이라며 재치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 윤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코리아’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부정↑…중도층·30대 이탈세 (리얼미터)
- ‘학폭 의혹’ 수진, 서신애에 “대화해본 적도 없어” [전문]
- 목만 내민 채 안간힘…에어포켓에서 버틴 40시간
- 장제원 “文정부, 콩가루 넘어 난장판…이젠 민정수석과 싸워”
- 코로나19 신규확진 332명…일주일만에 300명대로
- “돈 모아 상급자에 밥 산다”…‘과장 모시기’ 공무원 관행 논란 [e글e글]
- 김근식 “대통령이 실험대상 아니면 국민이 실험대상인가”
- 유부남·미혼녀 교사 불륜설 의혹은 ‘진짜’…전북교육청 “징계해야”
- 오신환 “내가 대통령이면 가장 먼저 백신 맞을 것”
- 이언주 “내가 민주당 떠난 계기도 박범계…그의 발언에 귀를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