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청소년단체, '위안부=매춘부' 논문 철회 촉구 청원

왕길환 2021. 2. 22.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미동포 청년들이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논문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국제 청원을 올렸다.

한인 청소년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 소속 청년들은 지난주 세계 최대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철회하고, 하버드대는 그를 징계하라고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랑청소년재단 회원들이 청원사이트에 올린 청원 내용 [체인지닷오아르지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청년들이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논문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국제 청원을 올렸다.

한인 청소년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 소속 청년들은 지난주 세계 최대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철회하고, 하버드대는 그를 징계하라고 고발했다.

22일 현재 1천800여 명의 각국 누리꾼이 호응했다.

청년들은 청원에서 "램지어 교수는 충분한 증거와 피해자 개인의 증언, 유엔과 같은 국제기관의 수십 년에 걸친 역사적 연구를 배제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역사적 왜곡이자 일본의 극악무도한 범죄를 합리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개적 사과를 하고 논문 오류를 정정하며, 논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하버드대에는 징계 처분 등을 요청했다.

ghwang@yna.co.kr

☞ '학폭의혹' (여자)아이들 수진, 서신애에 욕설 주장에…
☞ 'SKY캐슬' 김동희도 학폭? 소속사 "본인 확인했더니…"
☞ 차에 말다툼한 여친 매달고 쌩…결혼으로 합의보려다
☞ 윤정희 딸,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 성년후견 신청
☞ 서울패밀리 멤버 유노, 암투병 중 별세
☞ '혐한' 램지어의 수상한 친분…日극우 연구원과 '티키타카'
☞ "전적으로 들으셔야…" 이 시국 병원장님의 신박한 브리핑
☞ 경비원 집으로 불러 몽둥이 찜질한 입주민, 과거에도…
☞ 차 안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발달장애 딸은 무사
☞ 접근금지 전처 납치 시도, 항소심 형량 배로 늘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