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맨시티, 아스널 꺾고 1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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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마저 제압하고 13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시티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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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마저 제압하고 13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시티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1-0으로 눌렀다. 지난해 12월 20일 사우샘프턴전부터 매 경기 이긴 맨체스터시티는 이날까지 두 달 넘게 EPL 1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18승 5무 2패·승점 59)를 달렸다. 맨체스터시티는 올 시즌 종료까지 1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 7무 4패·골득실+21), 3위 레스터시티(15승 4무 6패·이상 승점 49·골득실+17)와 승점 차를 10으로 유지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까지 더하면 공식전 18연승을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스털링이 리야드 마흐레즈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아스널은 반격에 들어갔지만, 맨시티는 탄탄한 수비로 아스널의 예봉을 차단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승리 직후 “지난 2개월간 다른 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흔들릴 때 우리는 지속해서 승점을 쌓았다”면서 “이렇게 꾸준한 경기력을 보일 줄 나도 몰랐다”고 말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 1도움을 올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앞세워 홈에서 뉴캐슬을 3-1로 제압, 맨체스터시티 추격을 이어갔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전반 30분 상대 골지역 왼쪽에서 현란한 발재간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36분 알랑 생막시맹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대니얼 제임스가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슈팅해 2-1을 만들었다. 후반 30분엔 래시퍼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켜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애스턴 빌라를 원정에서 상대한 레스터시티는 제임스 매디슨의 전반 19분 선제골, 하비 반스의 전반 23분 추가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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