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산창작기금 공모.."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작가"

5월31일까지..시·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 부문 진행

[서울=뉴시스]2021 대산창작기금 공모 안내. (사진 = 대산문화재단 제공) 2021.02.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 22일부터 5월31일까지 대산창작기금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만 응모작을 접수받는다.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초를 다지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아직 등단하지 않았거나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을 대상으로 시(시조)·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 등 5개 부문 공모를 진행해 선정작가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도 작가가 갖는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작품소개서, 미발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시와 시조는 50편 이상, 소설은 장편 1편 또는 창작집 1권 분량, 희곡은 장막극 2편 이상, 평론은 원고지 1000장 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 이상 또는 동화 원고지 400장 이상(해당 장르책 1권 분량)의 미발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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