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중인 우즈 "마스터스 출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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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5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가 스스로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마스터스에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우즈는 "그랬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확답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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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허리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5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가 스스로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마스터스에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1월말 수술대에 올랐다. 벌써 5번째다. 이 여파로 우즈는 공식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25일(한국시간) 시작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도 불참한다.
관심은 4월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다. 메이저대회 통산 15회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5번 정상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 메이저대회 우승도 2019년 마스터스에서 달성했다.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우즈는 "그랬으면 좋겠다"면서도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확답을 주지 않았다.
우즈는 "약간 뻣뻣하기는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 앞으로 MRI 촬영이 한 번 더 예정돼 있다. 상태가 괜찮다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체육관에서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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