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동 방산전시회서 콘셉트카 2종 세계 최초 공개

주명호 기자 2021. 2.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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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1일 오는 25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서 기아는 '4인승 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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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1일 오는 25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기아는 2015년부터 줄곧 참가를 이어왔다.

올해 전시회에서 기아는 ‘4인승 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다.

콘셉트카 2종은 현재 기아가 운영중인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225 마력의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우선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는 전면부에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 주위에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아울러 병력 운송 및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어 다양한 전력 활용성을 갖췄다.

베어샤시 콘셉트카는 차량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과 엔진 등 파워트레인만 장착되어 있는 차량이다.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아는 해당 차량이 베어샤시를 활용한 각종 기동장비 개발이 활성화된 아중동 시장에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약 304㎡)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참가가 한국군에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아 군용차량의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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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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