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효자↔철부지 남편..극과 극 온도차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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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효심 가득한 아들과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넘나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에서 성훈은 아내 이가령(부혜령 역)과 엄마 이종남(소예정 역)을 대하는 극과 극 온도차로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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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효심 가득한 아들과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넘나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에서 성훈은 아내 이가령(부혜령 역)과 엄마 이종남(소예정 역)을 대하는 극과 극 온도차로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판사현(성훈 분)과 부혜령(이가령 분)의 달달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이혼 소동을 벌이며 어색했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그러나 부혜령의 권유로 헬스장에 다니게 된 판사현이 송원(이민영 분)에게 첫눈에 반해 말을 걸기 시작하면서, 현재 공개되지 않은 외도 상대가 송원이 맞는지 궁금증을 더한 상황.
뿐만 아니라 갑자기 찾아온 소예정(이종남 분)에 부혜령이 당황하자 “내가 비번 가르쳐 드렸어. 계실 수 있지, 아들 집”이라며 한마디 상의 없이 일을 결정하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엄마 소예정의 사랑 가득한 한상 차림에 그녀를 치켜세우며 100점짜리 아들의 면모를 뽐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했다. 소예정의 수고를 알아채는 섬세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그녀가 준 쌈을 맛깔나게 먹으며 엄지를 날리는 눈치 없는 모습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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