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공립미술관에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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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55곳을 평가하고 그중 우수한 41개관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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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전국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55곳을 평가하고 그중 우수한 41개관을 인증했다. 평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에서 이뤄졌으며, 설립 3년이상 미술관만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총점에서 최고 점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받았고 ▲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범주에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범주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범주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 55개 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평가지표에 따라 자료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평가 기간 동안 재단장(리모델링)으로 사업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2개관은 제외하고 최종 53개관을 평가했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미술관 운영 성과를 내실화하고 문화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2017년 시범운영 이후 2020년 처음 시작했다. 격년 시행을 원칙으로 하며, 운영 전반을 평가하되 운영주체별(광역/기초), 미술관의 설립목적별(작가 중심 기관/지자체 대표 기관) 규모와 인력의 차이로 인해 미술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규모와 성격에 상관없이 기관별 최근 3년간 운영 개선 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문체부 담당자는 “전국 단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으로 미술관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공립미술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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