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무라벨 페트병이 블랙야크 등산복으로 재탄생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2021. 2.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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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의 자체 브랜드(PB)인 무(無)라벨 생수 페트병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등산복으로 재탄생한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19일 블랙야크와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협업 △자원 순환 제품의 공동 개발 △자원 순환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협업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GS25는 이날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자체 브랜드(PB) 생수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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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으로 만든 블랙야크 티셔츠를 입은 모델들이 GS25의 무라벨 생수 페트병을 들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서울경제]

편의점 GS25의 자체 브랜드(PB)인 무(無)라벨 생수 페트병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등산복으로 재탄생한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19일 블랙야크와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협업 △자원 순환 제품의 공동 개발 △자원 순환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 협업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모은 페트병을 블랙야크에 보낸다.

양사는 재활용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 제품을 각 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해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GS25는 이날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자체 브랜드(PB) 생수 상품을 출시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유어스DMZ맑은샘물(2ℓ)’ 상품을 시작으로 무라벨 PB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시작된 친환경 착한 소비가 업사이클링을 거쳐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의 재소비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무라벨 생수의 도입과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자원 선순환의 바람직한 소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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