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호마, 피지에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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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31·미국)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률의 토니 피나우(미국)와 연장에 들어갔다.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버뱅크에서 태어나 자란 호마는 고향에서 값진 우승을 따내 감격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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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31·미국)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률의 토니 피나우(미국)와 연장에 들어갔다. 호마는 12번 홀(파3)에서 치러진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피나우를 제쳤다. 우승상금 167만4천달러.
2013년 프로에 데뷔했고, 페덱스 랭킹 79위인 호마는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데 세계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한다. 상금 규모가 크며, 우승시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받는 특급 대회다.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버뱅크에서 태어나 자란 호마는 고향에서 값진 우승을 따내 감격이 더했다. 호마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보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 고향에서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피나우는 피지에이 투어 9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올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위를 했다.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린 샘 번스(미국)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이경훈(30)은 66위(9오버파 293타), 강성훈(34)은 67위(10오버파 294타)에 머물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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