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332명, 1주일만에 300명대
지난 21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32명이라고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31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보인 것은 1주일 만이다.
22일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이후 600명대로 급증한 뒤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를 보였고 오늘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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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내 코로나 진단 검사량은 3만2191건으로 평일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감소한 것은 주말로 인해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는 1만7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4387건이다. 신규 확진자 332명 중 44명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 지역발생 313명 중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3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2명, 대구 4명, 광주 4명, 대전 2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4명, 경북 11명, 경남 5명 등이다. 울산, 세종,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하루 새 5명이 늘어 누적 15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 감소해 현재 1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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