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거주 윤정희 딸,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 성년후견 신청

김상우 2021. 2.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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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 결정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의 프랑스 내 후견인이 된 윤 씨의 외동딸 백진희 씨가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딸 백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를 사건본인으로 하는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고 백건우 씨 측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파리고등법원은 지난해 11월 최종적으로 프랑스 내 윤 씨의 후견인으로 백씨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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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원 결정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의 프랑스 내 후견인이 된 윤 씨의 외동딸 백진희 씨가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인 딸 백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를 사건본인으로 하는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고 백건우 씨 측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윤정희 동생 5명은 딸 백씨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측과 후견인 지정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파리고등법원은 지난해 11월 최종적으로 프랑스 내 윤 씨의 후견인으로 백씨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후견인으로 선임되면 윤정희의 신상을 보호하면서 재산도 관리하게 되는데, 윤정희 명의로는 국내 아파트 2채와 예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정희 씨의 일부 동생들은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백씨 측으로부터 방치됐다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고 백 씨 측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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