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연장 공연 확정..5월까지 본다

2021. 2. 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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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맨 오브 라만차'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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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라만차’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 조승우, ‘산초’ 역 이훈진[오디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여정은 멈추지 않는다.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연장을 확장, 오는 5월까지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맨 오브 라만차’가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맨 오브 라만차’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세 차례의 개막 연기 끝에 지난 2일 막을 올렸다. 공연계의 화제작답게 예매처에선 이례적으로 높은 평점(인터파크티켓 9.8점, 예스24티켓 9.9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디컴퍼니는 “계속해서 쏟아지는 공연 연장 문의와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위해 전 배우,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맨오브라만차’라는 작품의 주는 의미가 더욱 큰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옮겨 진행되는 연장 공연에는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를 연기하는 홍광호를 제외한 전 배우들이 함께 한다. 이에 따라 조승우 류정한 등 두 명의 배우가 ‘맨 오브 라만차’를 이끌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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