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X막내⑮]엔하이픈 정원 "리더 다시 해보고파"-니키 "좋은 형들과 또 막내이고파"

홍승한 2021. 2.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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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아이돌 그룹.

Q. 다시 태어나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막내이고 싶나 아니면 리더를 해보고 싶냐?니키 "지금처럼 좋은 형들과 함께라면 또 막내이고 싶습니다."Q. 새해 리더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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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한국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아이돌 그룹. 모든 팀마다 책임감이 돋보이는 리더가 존재하고 막내라인들 역시 인기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멤버들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다. 리더들은 팀과 소속사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나이가 가장 많은 멤버가 맡는다. 물론 나이와 상관 없이 멤버 그리고 소속사가 가장 믿고 의지할 만한 인물이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다. 반면, 팀의 활력과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은 팀 내 멤버들의 케미는 물론 팬들에게도 귀여움과 생기발랄함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뉴이스트,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즈원,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지난해 데뷔한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까지 K팝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팀에게 직접 서면을 통해 리더와 막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엔하이픈 정원 “리더를 다시 해 보고 싶어…고민하고 더 배워 보고파”

Q.리더라서 이런 점이 좋다
정원(리더) “형들과 동생들의 지지나 존중을 받을 수 있습니다.”

Q.리더라서 이런 점은 힘들다.
정원 “힘든 점이라기보다 가끔 고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형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멤버들의 의견도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Q. 막내가 가장 멋있거나 부러울 때가 있는지.
정원 “형들이 저를 막내처럼 많이 귀여워 해줘서 부러운 건 없습니다.”

Q. 다시 태어나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리더이고 싶나 아니면 막내를 해보고 싶냐?
정원 “리더를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경험으로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다시 리더가 되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더 배워보고 싶습니다.”

Q. 새해 막내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 한마디.
정원 “니키는 막내인데도 형들보다 더 어른스러울 때가 있어서 가끔 보면 놀랄 때가 있어. 나는 어른스러운 니키의 모습도, 막내다운 귀여운 니키의 모습도 다 좋아. 그래서 진지할 땐 진지하지만 재밌게 놀 때는 지금처럼 활기차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면 좋겠어. 우리 서로 조금씩 더 의지하면서 파이팅하자!
◆엔하이픈 니키 “지금처럼 좋은 형들과 함께라면 또 막내이고 싶어”

Q.막내라서 이런 점이 좋다
니키(막내) “형들이 저를 친동생처럼 챙겨주고 어려울 때 많이 도와줘서 좋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 막내라서 이런 점은 힘들다.
니키 “형들이 모두 잘해줘서 힘든 건 없고, 가끔 반말을 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웃음)”

Q. 리더가 멋있거나 부러울 때가 있는지.
니키 “정원이 형이 리더십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낼 때 멋있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Q. 다시 태어나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막내이고 싶나 아니면 리더를 해보고 싶냐?
니키
“지금처럼 좋은 형들과 함께라면 또 막내이고 싶습니다.”

Q. 새해 리더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 한마디.
니키
“정원이 형! 항상 멤버들을 도와주고, 리더로서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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