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변명 그만".. 수진 "대화 나눠본 적도 없어"

윤기백 2021. 2.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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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신애가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같은 학교 동창이었던 서신애가 이같은 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에는 서신애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진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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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진, 서신애 (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서신애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변명 그만”(None of your excuse) VS “대화 나눠본 적도 없어”

배우 서신애가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같은 학교 동창이었던 서신애가 이같은 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수진의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수진이 화장실에서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자기 동생을 ‘왕따’라고 지칭한 단체 문제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학폭이 아닌 다툼이었다”고 해명했다.

21일에는 서신애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신애와 수진은 와우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폭로자 B씨는 수진이 서신애에게 ‘빵꾸똥구’ ‘엄마·아빠 없어서 어떡하냐’ 등 모욕적 발언과 욕설을 했고 다른 친구들과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서신애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아역 시절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할 당시 놀림을 받은 사실을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서신애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을 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수진의 입장은 달랐다. 수진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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