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우체국과 소상공인 대상 상생택배 개시

유현욱 2021. 2. 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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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우체국과 함께 발송물량이 적어 택배 계약이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생택배'는 초기 판매물량이 적어 비교적 높은 단가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스타트업, 소호셀러 등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우체국 택배의 합리적인 계약단가를 적용한다.

발송물량이 적은 중소 판매자들은 일반 택배 서비스 이용 시 평균 3500~4000원 정도의 비용을 택배 요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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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택배보다 적은 비용으로 양질 서비스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우체국과 함께 발송물량이 적어 택배 계약이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생택배’는 초기 판매물량이 적어 비교적 높은 단가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스타트업, 소호셀러 등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우체국 택배의 합리적인 계약단가를 적용한다.

발송물량이 적은 중소 판매자들은 일반 택배 서비스 이용 시 평균 3500~4000원 정도의 비용을 택배 요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그보다 훨씬 적은 비용(2300~2700원)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루 10건 이상 발송하는 경우 우체국에서 직접 방문수거(픽업서비스)한다.

11번가는 상생택배가 중소 판매자들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 택배는 국토교통부 택배 서비스 평가 1위(2019년)로 선정된 고품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도서 산간지역 배송 시에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11번가는 상생택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개월 동안 5kg 이하 모든 규격의 화물에 대해 2300원의 단가를 적용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상반기 중 우체국 물류센터를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정까지 주문된 상품은 익일배송한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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