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원 절반, '트럼프 신당' 가입 의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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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원 절반 가까이가 '트럼프 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와 서퍽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46%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들면 공화당을 탈당하고 '트럼프 신당'에 가겠다고 답했다.
의회 난입 사태로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졌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54%는 의회 난입 사태로 추진된 트럼프 탄핵 심판이 지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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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원 절반 가까이가 '트럼프 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와 서퍽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46%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만들면 공화당을 탈당하고 '트럼프 신당'에 가겠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27%만이 공화당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의회 난입 사태로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졌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오히려 지지도가 높아졌다는 답변은 42%였다.
응답자의 54%는 의회 난입 사태로 추진된 트럼프 탄핵 심판이 지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 재출마하기를 원한다는 답변은 59%로 나타났다. 원하지 않는다는 비율(29%)보다 2배 많았다.
출마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6%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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