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열풍에 75형 TV 장만..전자랜드, 판매량 206%↑

유현욱 2021. 2. 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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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5형 TV는 20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너무 크다는 인식이 있던 75형 TV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진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큰 화면과 풍성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엔터테인먼트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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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요 증가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자랜드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5형 TV는 20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너무 크다는 인식이 있던 75형 TV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진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관에 갈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 OTT(Over The Top) 플랫폼 인기가 한층 높아졌다. 큰 화면과 풍성한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엔터테인먼트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용산 전자랜드 파워센터에서 고객이 대형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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