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맥북 3만대에 악성코드 심어져

윤재준 2021. 2.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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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애플의 맥 약 3만대에 정체불명의 악성코드가 심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N은 보안업체 레드커네리를 인용해 '실버 스페로우'로 불리는 악성코드가 맥에 심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의 정보 애널리스트 토니 램버트는 "흔한 광고를 통해 악성코드가 맥OS 체제를 노린 것 같다"라며 그러나 이것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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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 부사장 존 터너스가 맥을 소개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애플의 맥 약 3만대에 정체불명의 악성코드가 심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CNN은 보안업체 레드커네리를 인용해 ‘실버 스페로우’로 불리는 악성코드가 맥에 심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의 정보 애널리스트 토니 램버트는 “흔한 광고를 통해 악성코드가 맥OS 체제를 노린 것 같다”라며 그러나 이것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실버 스페우가 아직 가동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나 매우 위협적이고 자폭 기능이 있다며 무엇이 촉발시키는지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해에 출시된 애플의 M1칩에 주로 침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코드 보안 전문 사이트 멀웨어바이츠는 현재 실버 스페로우가 153개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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