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카드내역 자동전송.."10분만에 분석"
추하영 2021. 2. 22. 08:00
다음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카드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전송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성능 개선을 추진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확진자의 카드 결제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되지 않아 정보를 확보하기까지 약 2일이 소요됐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으로 카드결제 정보가 자동 전송되면 개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정보분석 용량도 1천명에서 최대 10만명으로 확대돼 더 빠른 분석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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