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피해자 또 등장 "내가 산증인"

김지하 기자 2021. 2. 22.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추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기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추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기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라며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수진이 화장실에서 자신의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불러다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자기 동생은 '왕따'라는 하는 단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내 동생 뺨 때리고 돈 뺏어가고 괴롭힌 애가 아이돌 돼서 TV에 뻔뻔하게 얼굴 들고 나오는데, 그 이미지가 너무 역겹다"라며 친동생 B씨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수진이 돈을 갈취하고 교복을 뺏어입고 물건을 훔쳤다고 적혀있다. 심지어 수진이 오토바이를 타는 남성들과 돌아다니며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수진의 학폭 논란에 대해 "먼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며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꿈을 향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사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진의 학폭을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 C씨가 등장하며 눈란이 계속되고 있다. C씨는 SNS를 통해 "서수진 학폭 사실 맞다. 내가 산증인이다. 나도 당했다"며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C씨는 또한 "(수진이) 담배 피우다 걸리고, 선배들이 시켜서 돈 걷어야 한다며 반마다 돌아다니며 애들 돈 뜯고 맞은 애들이 수두룩하다"며 "학주 선생님한테 매번 치마로 욕먹고 그때 제 패딩 뒤쪽 로고에 수정펜으로 칠했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여자)아이들 수진 |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 | 큐브엔터테인먼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