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퇴근길부터 찬바람 쌩쌩..건조·강풍에 산불 비상

추하영 2021. 2.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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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과 낮에는 포근하겠지만, 퇴근길 무렵 추워지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주말 새 곳곳에 산불이 나기도 했는데요.

대기가 많이 건조하다고요?

[캐스터]

네, 주말새 날은 포근했지만 곳곳에 산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안동과 예천에서 난 불은 아직 채 진화되지 못했는데요.

동해안을 따라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해서 한번 불이 나면 급속도로 번지기 십상입니다.

더 이상의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오후부터는 바람도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와 일부내륙으로는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봄같았던 주말처럼 오늘 아침도 7.6도로 겨울이라기에 어색할 정도입니다.

낮에도 따스하겠습니다.

한낮에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점 떨어질 텐데요.

내일 아침은 영하 5도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중서부지역에서는 아직 먼지가 옅게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저녁부터 찬바람이 불어들기 때문에 먼지는 흩어지겠습니다.

전국에 하늘이 화창하게 드러나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로는 오후까지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상에서는 안개가 자욱하겠고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반짝 춥다가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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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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