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의 아주 특별한 협상수업

[경제경영 Book Cafe]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와튼스쿨의 아주 특별한 협상수업/

그들은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 어떻게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협상에서 유리한가, 어떻게 내성적인 성향을 숨기지 않고도 대화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가. 와튼스쿨 협상학 교수이자 협상전문 컨설턴트인 모리 타헤리포어가 15년 넘게 협상가로 활동하며 깨달은 강력한 설득의 원리를 정리하였다. 모든 협상의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기존의 협상학에서 강조하는 화려한 대화술이나 상대를 제압할 논리적 전략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 외향적이고 강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심리적 압박도 가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에 온전히 집중하고, 숨기고 싶었던 취약점을 거침없이 드러내라고 조언한다. 돈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두려운 그래픽디자이너, 과거의 실패 때문에 남 앞에 서는 일이 괴로운 의류사업가, 본인의 경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매사에 주눅이 든 20대 창업가까지 다양한 성격과 성향을 띤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이 펼쳐진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을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자신만의 협상법을 찾게 된다.

모리 타헤리포어/인플루엔셜

◆컨버전스 2030

/새로운 문명의 설계자들이 써내려갈 기술 융합의 미래/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생명공학, 센서 등이 3D 프린터, 블록체인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가바이트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오늘날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한 산업들은 융합기술로 인해 어떤 변화를 겪을까? 융합 기술로 돈을 버는 상위 1%의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가? 이 책에는 기술 융합이 바꿔놓을 세상과 우리의 삶에 대한 대담한 통찰이 담겨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부'이자 '미래의 설계자'라고 불리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는 흥미진진하고 통찰력 가득한 미래의 로드맵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상세히 짚어낸다. 아홉 가지 주요 기술 영역을 탐구하고, 각각의 기술이 현재 어떤 위치에 놓였으며 어떤 목표를 향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낼 추가적인 동력들을 예측하고 그 동력들로 인해 인류에게 닥칠 충격의 규모가 얼마나 확대될지 알아본다. 그런 다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여덟 개 핵심 산업 분야(교통, 오락, 교육, 의료, 중개업, 에너지, 광고, 소매업)에 초점을 맞춰 융합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전망한다. 또한 좀 더 거시적인 시각에서 우리가 이루어낼 발전이 환경, 경제 그리고 인류의 존재에 어떤 위협을 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피터 디아만디스 , 스티븐 코틀러/비즈니스북스

◆코딩 진로

/코딩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는 방법/

문과생도 취업하기 위해 코딩을 배우는 시대이다. 정말 코딩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오늘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가속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우리가 아는 수많은 직업을 사라지게 만들고, 더욱더 심각한 취업난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IT 진로는 취업에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 여겨진다. 앞으로는 생존하기 위해 IT 역량은 필수가 될 것이다. 여태까지 엑셀이나 워드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이 주요한 필수 역량이었다면, 이제는 간단한 코딩이나 IT에 대한 이해까지 필수 역량이 된다는 말이다. 문과·이과를 막론하고 코딩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 변화와 사람들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앞날을 설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기 위해 집필되었다. 현직 엔지니어, IT 취업 컨설턴트, HR담당자 세 사람이 모여 만든 책으로 코딩으로 취업하는 방법에 관해 현업 종사자들이 알려주는 현실적인 조언과 꿀팁으로 가득하다. 개발자의 시선, 취업 컨설턴트의 시선, 인사 담당자의 시선으로 나누어, 동떨어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한국인 현직 종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확률을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론을 담았다.

류채윤 , 맹윤호 , 박민수/호모루덴스

◆디지털 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

/실리콘밸리 핀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화폐 전쟁/

이 책은 핀테크 기업부터 가상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전통적인 금융 인프라를 대체하기 시작한 파괴적 혁신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금융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우리가 사회활동을 하는 방식과 공동체에 소속된다는 것의 의미를 은밀하게 바꾸고 있는지를 아주 훌륭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각종 변화들을 설명하면서 그 변화의 근원을 추적하고, 그 변화가 가져올 돈의 미래를 예측한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결제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준다. 결국 누가 돈을 통제하고 거기에서 이득을 얻는지, 디지털 사회를 이끌 디지털 화폐의 미래는 무엇인지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본다. 또한 우리가 결제라고 부르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와 그 공동체가 우리에게 부여하는 권리와 의무를 다룬다. '왜 돈은 커뮤니케이션 세계와 같은 속도와 규모로 움직이지 않는 걸까?', '어떻게 해야 돈이 모든 사람에게 사용 권한이 있고,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될까?'라는 질문에 돈은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이자 수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구글, 애플, 페이스북, 페이팔 등이 주도하는 핀테크 혁명, 일상생활에서 통용되는 여러 유형의 화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현장을 소개한 다음, 디지털 사회를 이끌 디지털 화폐의 미래를 전망한다.

라나 스워츠/북카라반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된다/

최근 발달한 뇌 과학은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생각했던 마음이 뇌에 있다고 밝혔다. 마음의 3요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로토닌의 분비량에 따라 우리 마음이 결정된다. 뇌 과학자, 정신과 의사 이시형은 이 세로토닌에 집중하였다. 100세 시대 제대로 '행복'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책을 통해 '세로토닌 테라피'를 제안한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우리 뇌 속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다. 뇌가 극단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균형과 조절 역할을 함으로써 평상심을 유지하여 편안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물질이다. 세로토닌형 인간은 한마디로 세로토닌이 언제나 뇌에 넘치는 사람이다. 겉보기엔 부드러운 것 같지만 속으로는 불타는 열정과 힘을 소유한 인간, 소극적인 것 같으면서도 적극적인 인간, 상황에 따라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균형 잡인 삶의 전형이다. 저자는 세로토닌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세로토닌 파워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세로토닌에 대한 연구를 업데이트하고, 뇌 과학 이론을 총정리했다. 세로토닌 불균형으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일반적 호소를 듣고 자신이 권했던 스트레스 대처 방법과 세로토닌적 처방전을 실었다. 많은 스트레스로 우울증, 강박증, 중독, 공황장애, 섭식장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살리는 처방전이다.

이시형/특별한서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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