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도경완 입냄새에 진저리 "거리두자"(슈퍼맨)[결정적장면]

황혜진 입력 2021. 2. 2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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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방송인 도경완의 입냄새에 거리두기를 요청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장윤정은 "아우 이게 무슨 냄새야. 자기야. 거리두기. 저리 가"라며 도경완을 밀어냈고, 하영 역시 장윤정을 따라 도경완을 장난스레 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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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방송인 도경완의 입냄새에 거리두기를 요청했다.

2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과 아이들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도경완은 "우리 마님. 아빠 한 번만"이라며 장윤정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도경완은 장윤정 머리 위에 꽃잎을 올려두고 바람을 불었고, 장윤정은 "아우 입 냄새. 자기 병원 가 봐"라며 진저리를 쳤다.

이어 장윤정은 "아우 이게 무슨 냄새야. 자기야. 거리두기. 저리 가"라며 도경완을 밀어냈고, 하영 역시 장윤정을 따라 도경완을 장난스레 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디너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영은 장윤정을 위해 곰 세 마리를 부르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도경완은 도라지의 '비상'을 선곡했고, 연우는 드럼 연주에 도전했다. 도경완은 "정말 비상한 아이들 두 명 낳느라 고생했다. 그래서 부른다"며 '비상'을 열창했다. 엄청난 가창력은 아니었지만 진심을 담은 열창에 장윤정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장윤정은 "이게 누굴 위한 디너쇼니. 내가 하는 게 편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 한가운데로 나선 장윤정은 도경완과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열창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들려줬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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