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그룹경영서 완전히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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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며 공식적으로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 만료는 내년 3월이지만, 이미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회장 자리를 넘겨준 만큼 임기를 유지하지 않고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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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 만료는 내년 3월이지만, 이미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회장 자리를 넘겨준 만큼 임기를 유지하지 않고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70년 현대건설 입사, 1996년 현대그룹 회장, 1999년 현대차·기아차 회장, 2000년 현대차그룹 회장에 오르며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
특히 외환위기 상황에서 1999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 시켜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육성했다. 또한 품질경영을 앞세우며 글로벌 주요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과감한 승부수를 통해 2010년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글로벌 톱 5’ 업체로 성장시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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