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올해 12승-선발 26위 전망"

강동웅 기자 2021. 2. 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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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가 2021시즌 활약을 예상해 가상으로 선발하는 '판타지 랭킹'에서 류현진(34·토론토)이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00위권에 진입했다.

20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전체 85위, 선발 투수 부문 26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이번 시즌 30개 구단 예상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김광현이 3선발 투수를, 최지만이 1루수 4번 타자에 선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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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랭킹' 김하성은 2루수 15위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2021시즌 활약을 예상해 가상으로 선발하는 ‘판타지 랭킹’에서 류현진(34·토론토)이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00위권에 진입했다.

20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전체 85위, 선발 투수 부문 26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올해 12승 평균자책점 4.16, 160삼진, 이닝당 출루허용 1.28의 성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MLB 데뷔 무대를 치르지 않은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26)은 전체 258위로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루수 부문에서는 15위다. 김하성은 21일 구단 안방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을 하던 도중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은 전체 273위, 선발 투수 80위에 올랐고 최지만(30·탬파베이)은 전체 534위, 1루수 38위에 자리했다. MLB닷컴은 이번 시즌 30개 구단 예상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김광현이 3선발 투수를, 최지만이 1루수 4번 타자에 선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한 양현종(사진)은 20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캠프에 합류한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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