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보낸 코로나19 백신 2만 회분 가자지구에 도착

김정우 기자 2021. 2. 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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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가 제공한 코로나19 백신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보건 관리들에 따르면 UAE가 제공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Ⅴ 백신 2만 회분이 이집트를 거쳐 가자지구로 들어왔습니다.

앞서 가자지구에는 지난 17일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제공한 스푸트니크Ⅴ 백신 2천 회분이 이스라엘을 거쳐 들어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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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가 제공한 코로나19 백신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보건 관리들에 따르면 UAE가 제공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Ⅴ 백신 2만 회분이 이집트를 거쳐 가자지구로 들어왔습니다.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는 좀 더 많은 의료진과 고위험군에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가자지구에는 지난 17일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제공한 스푸트니크Ⅴ 백신 2천 회분이 이스라엘을 거쳐 들어온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강경한 하마스가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정치·경제적 봉쇄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가자지구 주민은 높은 실업률과 전기 및 식수 부족 등 열악한 여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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