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러 스푸트니크V·인도 코박신 긴급사용 승인 임박

김재순 2021. 2.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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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인도 코박신 입찰 절차를 면제키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의 조치는 규제 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 구매를 허용한 것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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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인도 코박신 입찰 절차를 면제키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의 조치는 규제 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 구매를 허용한 것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부는 스푸트니크V 7억 헤알, 코박신 16억 헤알 등 23억 헤알(약 4천680억 원)의 구매 예산을 이미 책정했다.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 브라질 보건부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와 인도의 '코박신'(Covaxin) 백신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2개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은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브라질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나 전국 27개 주의 주도(州都)를 포함해 주요 도시에서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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