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4위' 웨스트햄 모예스 "린가드 진짜 좋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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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값진 승리를 거둔 모예스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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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전 값진 승리를 거둔 모예스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슈팅 4개를 기록하고도 20개의 토트넘을 잡았다. 전반 5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선제골, 후반 2분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을 더해 후반 19분 루카스 모우라의 헤더 골 한 골에 그친 토트넘에 승리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승리했다.
경기 후 모예스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우리에게는 위대한 승리다. 어려운 상대였다. 볼 소유 부분에서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 완전히 흥분하지는 말자. 우리는 아직 할 일이 있다. 그러나 굶주림이나 성공을 향한 열망 같은 부분이 다른 부분을 덮을 수 있다"며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출혈이 발생했음에도 투지를 발휘한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수첵에 대해서는 "그는 감독의 꿈 같은 선수다. 뛰기를 바라는 선수이며 겸손하고 여기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대 이적 후 맹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에 대해서도 "정말 좋은 선수다. 우리는 그것을 간과할 수 없다. 그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는 우리에게 다른 것을 줬고 우리가 더 잘하도록 돕고 있다"고 평했다.
웨스트햄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위까지 올라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들어섰다. 그럼에도 모예스 감독은 "아직 절반이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 어떤 면에서도 부정적이고 싶지는 않다"며 "우리는 즐겨야 하지만 어리석지 않아야 한다. 침착하면서 정상에 있는 팀을 밀어내기를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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