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유효슈팅·1골대' 손흥민, 평점 6.5 저조 [토트넘-웨스트햄]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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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29·토트넘)이 아쉬운 골대 강타와 함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뛰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슈팅 1개, 유효슈팅 0개에 그쳤다.

손흥민은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가 걷어낸 볼에 발을 대 행운의 골을 얻을 뻔 했지만 골대를 강타해 시즌 19골 기회를 놓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부여했다. 만회골을 터뜨린 루카스 모우라(8.1점), 도움을 올린 가레스 베일(7.3점)이 토트넘에서 가장 높았다. 최전방에 고립된 해리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6.5점을 받았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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