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유학생 확진 이틀간 10명..충북 누적 17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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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21일 영동군의 한 대학 외국인 유학생 5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동의 확진자들은 이 지역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들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국적 출신 유학생 관련 확진자들이다.
전날에도 모두 5명의 유학생 확진자가 확인돼, 이 대학과 관련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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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현재 영동군에서 5명, 진천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동의 확진자들은 이 지역 모 대학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들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국적 출신 유학생 관련 확진자들이다.
전날에도 모두 5명의 유학생 확진자가 확인돼, 이 대학과 관련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210여명 가운데, 200여명이 우즈베키스탄 국적이다.
영동군은 유학생 확진자 상당수가 무증상이었던데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은 아닌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군은 해당 대학교 기숙사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학생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신속 항원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군에서는 50대 직장인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이 확진자의 50대 지인의 감염도 추가 확인됐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7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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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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