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사실 머리 심었다" 이경제에 모발이식 폭로 (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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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모발 이식 사실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아들인 김동영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새해 손님맞이가 그려졌다.
김지혜는 그러나 이날 건강 이야기를 하던 도중 박준형의 머리숱을 걱정하며 "사실 한 번 심었어"라고 폭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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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모발 이식 사실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아들인 김동영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새해 손님맞이가 그려졌다.
한의사 이경제를 초대한 김지혜는 "새해가 돼서 가족 건강을 생각했다. 저도 40대에 접어들며 예전같지 않다"라며 건강 체크에 나섰다.
김지혜는 그러나 이날 건강 이야기를 하던 도중 박준형의 머리숱을 걱정하며 "사실 한 번 심었어"라고 폭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양락은 "너, 내가 학래 형 놀릴 때마다 가만히 있더니 음흉스럽다"라며 비난했고, 강재준 역시 "얍삽하시네요"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김학래는 박준형의 뒤통수를 확인한 뒤 "너 절개 방식으로 했구나"라며 탈모 선배로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박준형은 "라인 교정이다. 라인만 살짝 했다"라며 급 수습에 나서다가 결국 "그래 했다. 아주 즐거운 일들 나셨네"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지혜는 "저도 성형수술을 제 입으로 말한 적 없다. 모두 박준형 씨가 말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 터트리자 싶었다"라며 계획된 복수 임을 알려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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