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기성용, 박지성 향한 묵직한 한 방 "은퇴 후 육아, 훨씬 낫다"

강민경 기자 2021. 2.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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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기성용이 '캡틴' 박지성에 대해 육아 공격을 시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에서는 '캡틴' 박지성과 '캡틴' 기성용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용은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박지성과 만나자마자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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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기성용 /사진=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 방송화면 캡처

'쓰리박' 기성용이 '캡틴' 박지성에 대해 육아 공격을 시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에서는 '캡틴' 박지성과 '캡틴' 기성용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용은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스스럼없이 다가갔더니 형이 예뻐해주신 것 같다. 대표팀을 같이 하면서 형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기성용 /사진=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 방송화면 캡처

이어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와 대표팀 생활을 햇다는 자체가 행운이었다. 어린 나이었지만, 형이 어떻게 팀을 이끌어가고 주장으로서 어떻게 모범을 보이는지 저도 모르게 습득이 됐다"라며 "제가 주장을 할 때 지성이 형의 모습들을 떠올렸다. 형에 대한 존경심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배우 한혜진과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박지성 역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기성용은 박지성과 만나자마자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박지성 역시 "시온이 잘 크니?"라고 되물었다. 이에 기성용은 "너무 컸다. 스페인 가기 전에는 아기였는데 떨어져서 아예 못보다 보니까.."라며 말을 흐렸다.

기성용은 "두 명이라 편하겠네요. 애들끼리 놀고"라며 공격했다. 박지성은 "1+1은 2가 아니야"라고 반박했다. 기성용은 "형은 은퇴를 하고 육아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훨씬 낫죠. 우리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육아를 하잖아요"라고 했다. 박지성은 "선수 생활을 하기 때문에 육아에서 조금 빠지는 게 있잖아. 선수 생활을 안하면 육아에 빠지는 게 없어. 육아가 운동하는 거 보다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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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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